초치는 농부에게 1월은 농한기 입니다. 특히 눈이 오거나, 겨울비가 내리면 양초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1월은 지난 한해 소모된 체력과 지력을 보충할 수 있는 좋은 달 입니다.
기원전 753년에 탄생하여 기원후 476년 서로마가 멸망할 때까지 천년 제국 로마의 흥망성쇠를 실감있게 조명한 ‘로마인 이야기’ 15권을 벗삼아 1월한달을 보냈습니다.
로마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대국으로 존속하고 유지된 국가입니다. 그러나, 로마인의 체력은 갈리아인보다 못하고, 로마의 문화는 그리스보다못하고, 로마의 국력은 오리엔트나 카르타고보다 못했습니다. 이러한 로마가 어떻게 국가의 기반을 수립하고, 거대한 제국으로 변모하여 가고, 서서히 침몰하여 가는지 역사의 길고 장쾌한 이야기가 ‘로마인 이야기’에 담겨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해놓은 생각의 결과들인 역사와 지식을 배우는 이유는 단지 그 과정을 통해서 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자 함입니다. ‘로마인이야기’를 통해 보이는 것만 보지 않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가감하여 꿈을 꿀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자신의 내면적 욕망이 일치하는 꿈을 꾸는 삶이 바로 ‘나’로 사는 삶입니다. 꿈은 불가능의 냄새가 더 강하게 나야 진정한꿈입니다. 가능해 보이는 것은 꿈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냥 괜찮은 계획일 뿐 입니다
오늘이 입춘입니다. 봄이 턱밑에 와있습니다. 초치는 농부는 꿈의 실현을 위해 서두르지 않되 차근차근 올해 농사를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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