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일기 (홍성 소식 38) - 우중 막간의 작업 2015.11.28 작성 아침에 잠깐 눈발이 내리더니, 곧 바로 소리없이 내리는 비로 바뀌었다. 낮에는 기온도 제법 풀려, 밭에 쌓인 눈이 거의 다 녹았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비는 세번 잠시 휴식을 취했다. 그 사이사이를 이용하여 바쁘게 일을 처리하였다. 새벽 2시,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다. 첫째.. 귀향일기 2015.11.29
귀향일기 (홍성 소식 37) - 두번째 눈이 내린 날 2015.11.27 작성 글 군대에 다녀온 사람, 특히 강원도에서 군 생활한 사람은 자주 그리고 많이 오는 눈으로 인해 힘들었던 제설작업을 기억한다. 나는 군 생활을 문산 및 임진강 넘어 제 3땅굴과 판문점 사이에서 하였기에 제설작업에 대한 힘든 기억이 거의 없다. 어제 홍성에는 12.2CM의 눈이 왔고, 집 뒷편에.. 귀향일기 2015.11.29
귀향일기 (홍성 소식 36) - 첫눈 2015.11.26 작성 글 홍성에도 첫눈이 왔다. 오전 6시 반경부터 내린 눈이 지금도 오고 있고, 현재 누적 적설량이 12.2 CM 이다. 내일도 눈이 온다고 한다. 도시에서의 첫눈은 내리는 순간만 낭만이다. 눈이 내리자 마자, 염화칼슘이 뿌려지고, 자동차는 엉금엉금 기어가게 되고, 차는 더러워 진다. 농촌에서 맞이.. 귀향일기 201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