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일기
홍성소식 158 – '인양양초장' 자랑
정재황
2017. 10. 22. 16:19
반성이 없으면 발전이 없고, 감동의 눈물을 흘릴 줄 알아야 감동적인 삶을 산다고 합니다.
형제가 홍성으로 귀농하여, 삽과 괭이로 야산을 깎아 평지를 만들고, 장독대를 설치하고, 초치기 시작한지 만 5년이 지났습니다. 영화 ‘벤허’를 만든 감독이 ‘오, 신이시여, 과연 이게 제가 만든 작품입니까?' 라고 감동했듯이, 도시민이었던 형제가 땀과 눈물로 만들어온 양초장을 보면 가끔 잔잔한 감동을느끼곤 합니다.
성공은 주문하고 앉아 있으면 잠시 뒤에 나오는 ‘짜장면’이 아닙니다. 성공을 하겠다는 각오, 성공을 향한 치밀한 계획, 성공을 향한 자기 혁신, 성공을
향한 부단한 노력 등 수많은 것들이 하나가 되어야 비로서 성공이라는 문턱을 넘을 수 있습니다. 성공을 향한 20년 계획의 4/1이 지났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전진을 멈추지 않을 것 입니다.
현대는 피할 것은 피하고 알릴 것은 알리는 자기 P/R의 시대입니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10월에 발간한 ‘충남농촌융복합사업운영사례 – 꿈을 넘어 미래를 참조하다 !” 에, 우리 형제가 초치는 ‘인양양초장’이 소개되었기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자랑’합니다. 진짜 P/R은 말 또는 글로 자랑하는 것이아니라, 고객 모두가 가슴으로 느껴야 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있습니다. 너그러운 이해 앙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