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일기

홍성소식 233 – 빨간감자(홍감자) – 구매 (예약) 부탁드립니다.

정재황 2019. 6. 6. 13:41

'빨간감자(홍감자)'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빨간감자'를 드셔보지 못한 분은 계셔도, 맛을 아시는 분은 해마다 반드시 다시 찿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 더 심었고, 현재까지는 작황도 괜찮습니다.  농약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았고, 땡볕아래에서 김매며 정성을 다해 감자를 재배하였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3~5명의 인원이 6월 15일 부터 감자를 캐면서, 2~3일 건조, 선별 후 6월 20일 부터 택배발송 가능합니다. (일기상황에 따라 2~3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귀농의 성공은 판매입니다. 정성껏 재배 한 ‘빨간감자’를 판매하기 위해 주문예약 을 받고자 합니다.

* 구매 예약을 원하시면, 문자(010 2030 4794)로 택배 받으실 주소 및 전화번호, 성함 알려주시면 됩니다.
* 빨간감자 상품(上品) 10Kg (대크기 기준) / 1 Box – 40,000원 (배송비 포함)
* 입금 계좌 : 신한은행 309 02 258007   (예금주 : 정재황)

농민을 사랑하는 따뜻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빨간 감자 먹는 방법 >
- 빨간감자는 일반감자(수미감자)에 비해 포도당, 과당이 많으며 비타민 B,C를 비롯해 칼슘, 인 등의 미네랄 성분을 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 니다
- 빨간감자는 일반 감자와 달이 아린 맛이 많지 않아서 생식(생즙, 샐러드용)도 가능 합니다.
- 빨간감자는 껍질이 얇아서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드실 수 있습니다

- 삶거나 찌면 최상의 감자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말린 감자를 살짝 볶아서 차로 드셔도 좋습니다.



<빨간 감자 삶는 법>
- 빨간감자는 껍질을 벗기지 말고, 감자가 반쯤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 중간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익을 때까지 삶습니다.
- 다 익었더라도 뜨거운 물이 식을 때까지 약간 뜸을 들인다는 느낌 으로 놔 두었다가 꺼내 드시면 보통 감자랑 비슷하게 부서지지도 않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 빨간감자를 삶으실 땐 소금이나 슈가 같은 조미를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감자 보관 방법>
- 통풍이 잘 되는 어둡고 시원한 곳에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고 사과를 1~2개 넣어 보관하면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 냉장 보관을 할 경우에도 신문지로 싸서 보관하고, 온도가 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 밭에서 수확하여 바로 보내는 것이라, 받으신 후 2~3일 건조시켜주시면 숙성이 되어 더욱 맛이 좋아지고 3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 흰 감자에 비해서 빨간 감자는 싹이 빨리 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빨리 드시기 바랍니다
- 감자를 비닐에 보관하면 비닐 속의 수분이 모여 감자로 스며들기 때문에 맛을 떨어뜨리고 금방 상하는 원인이 됩니다- 감자와 양파를 함께 두면 둘 다 모두 쉽게 무르고 상하기 때문에 같은 공간 안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