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일기

홍성소식 265 - 지붕

정재황 2020. 2. 15. 19:23

인양양초장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시장에 있습니다. 반드시 구매가 필요한 것이 있는 반면에, SELF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만들 수 있는 것을 만들면,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작년에 진행한 일 중, 잘한 일이 사무실과 창고로 사용하는 컨테이너를 연결하여 ‘지붕’을 만든 것 입니다. 우천시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입니다. 해 본일을 다시 할 경우에는 작업이 수월합니다. 경험의 힘 입니다. 10 일 동안, 도서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컨테이너 앞에 나무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만들었습니다. 우천시 활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작업 및 저장 공간이 생겼습니다. 


주변에 식초를 만들다 포기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은 많고, 돈벌이도 생각만큼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형제는 일류 상품 ‘현미흑초’를 만들기 위해서, 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수 많은 일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합니다.


노력한 만큼 인정받게 됩니다. 2 19일 수요일 오후 5 30분부터 ‘KBS 대전, 세종, 충남’ 의 ‘다정다감’ 프로그램에서 ‘인양양초장’이 소개됩니다. 법적 대표인 저의 아우가 출연합니다. 시청 가능한 지역에 계시면 시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