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일기 (홍성소식 47) - 설레임 / 서울 나들이 2015.12.13 작성 글

 

일정상의 어려움으로 12월 4일에 있었던 경복고교 동기 송년회에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참석하지 못한 것을 사과 드리며, 참석하였던 동기들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대신 12월 11일, "오당회" 송년 모임에 참석하여 정다운 벗들과 재미있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11월 12일에는 정식 회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복 산우회 동기들과 정릉의 북한산 둘레길에도 다녀왔습니다.

12월 11일 오전에 집을 나와 12월 13일 0시 5분에 집에 귀가하였으니 2박 3일의 서울나들이 였습니다. 서울에 있는 동안, 음으로 양으로 마음 써준 동기들이 고맙습니다.

언제나 반갑게 마음으로 맞이하여 주는 동기들 !! 이래서 동기들이 좋고, 서울 나들이가 기다려 집니다만, 농번기에는 초 쳐야 하기에 가고 싶어도 못 갑니다. 서울가면 무조건 최소 1박 2일 이상의 출장이기 때문입니다.. !!!!

2015년도 저물어 갑니다. 어제, 그제 만났던 동기들뿐만 아니라, 졸업명부에 있는 모든 동기들이 내년에도 건강하기를 기원하며, 하늘나라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먼저 간 동기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