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일기
귀향일기(홍성소식 67) - 적십자사 표창과 "게국지"
정재황
2016. 1. 19. 09:33
2016.01.13
"앙리 뒤낭" 과 "적십자" 그리고 ""고통이 있는 곳에 항상 적십자가 함께합니다" 라는 문구를 알고 계실 것 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저는 이제 까지 "적십자"의 은혜를 입은 적이 없습니다. 반면, 적십자는 "헌혈"과 "적십자 회비"로 늘 제 곁에 있어왔습니다. 헌혈은 20번 이상 하였으나, 지금은 복용 중인 약의 성분으로 인해 헌혈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적십자 회비 잘 내고 있습니다. .
"인양양초장"은 누룩 및 고두밥을 만드는 설비를 이용하여 홍성군 적십자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왔습니다. 또한 적십자를 통해 "현미 흑초'를 필요로 하는 홍성의 어려운 분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드려왔습니다. 나도 힘들지만, 나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이 있기 때문입니다.
1월 12일,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님으로 부터 "인양양초장" 대표인 제 아우가 "사회봉사사업" 부문 표창을 받았습니다. 상 받는데 걸린 시간은 2분, 반면 상 받기 까지 거의 1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조그만 적십자 모임임에도 불구하고, 현역 국회의원 부터, 이름 소개 받은 사람이 10명이 넘었고, 다들 한마디씩 했기 때문입니다.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상 받은 한턱으로, "게국지"로 저녁식사 잘 먹었습니다. !! 게국지 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