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체내에 지방이 과도하게 비축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비만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지 살만 빼는 것이 아니라, 지방이 쌓이기 어려운 체질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은 ‘피하지방형’과 ‘내장지방형’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아랫배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은 것이 ‘피하지방형’ 비만이고, 내장 쪽에 지방이 쌓여 외관상으로는 비만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내장지방형’ 비만입니다. 내장에 지방이 쌓이면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혈전증 등의 심각한 병을 일으킬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내장지방형’인 사람은 더욱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과식은 금물이지만, 굶는 것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에너지 변환에 필요한 ‘영양소’ 조차 섭취할 수 없게 됩니다.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면 신진대사가 나빠져 더욱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 됩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현미흑초를 활용해 날씬한 몸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식초(현미흑초)는 식후에 혈당치가 급상승하는 것을 억제하고, 인슐린의 운동을 늦추어 세포가 지방을 비축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식초(현미흑초)는 음식 에너지의 변환을 순조롭게 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음식물이 에너지로 소비되면 여분의 지방이 쌓이지 않게 됩니다. .
특히 식초 중에서 ‘현미흑초’’에 함유된 ‘펩타이드’는 지방분해를 촉진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임상실험에서는 한 달 동안 하루 20~30ml씩 현미흑초를 마시자 3~5kg 정도 체중이 감량했다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또한 일본 에히메 대학의 오쿠다 교수는 “현미흑초에는 지방세포 형성을 방해하는 ‘항비만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비만방지’나 ‘비만해소’에 도움을 준다.”라고 말해 현미흑초의 놀라운 효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미흑초에는 다이어트를 돕는 성분으로 ‘구연산’과 ‘아세트산’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들 성분은 구연산 회로를 활성화시켜 체내에 쓸데없는 지방을 연소시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동시에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우리 몸을 움직이기 위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구연산 회로의 대사기능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세포에 피로물질인 유산이 축적됩니다. 그러면 몸이 나른하고 어깨가 결리는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매일 일정량의 현미흑초를 마시면 구연산 회로를 활성화시킬 수 있고, 피로가 축적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혈액 속에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혈류가 나빠지거나 혈관이 굳어져 탄력성을 잃어버리면 고혈압, 더 나아가서는 동맥경화로 발전되는데, 동맥경화는 뇌졸증의 원인이 됩니다. 현미흑초에 함유되어 있는 구연산은 중성지방이나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류를 좋게 합니다.
현미흑초를 섭취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몰라보게 달라질 정도로 살이 빠지지는 않지만, 한 달 이상이 지나면 서서히 몸이 가벼워지고, 체지방이 분해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할 때마다 함께 동반되는 피부각질이나 건조증이 사라지면서 오히려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더 매끈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각질층은 4주 간격으로 표피를 활성화시키는데, 이 각질층에 포함되어 있는 수분의 양에 따라 피부가 촉촉한지 거친지가 결정됩니다. 이를 크게 좌우하는 것이 아미노산입니다. 현미흑초에는 일반 쌀 식초에 비해 10~20배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것은 ‘구연산’입니다. ‘현미흑초’는 구연산을 함유하고 있어 꺼칠꺼칠해진 피부를 보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미지근한 물로 행굼세안시, 현미흑초를 한 두 방울 물에 넣은 후 행굼하면 기미 및 주름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http://news.donga.com/3/all/20180429/89852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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