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수는 있으나, 문패없이 양초장 건설을 시작한지 만 5년이 지났습니다.
그간 흘린 땀의 결실로 조금씩 틀이 갖추어 지고 있으나, 아직도 할 일이 산적해 있습니다.
차근차근하게 서둘러도 향후 5년간은 지금까지 흘린 땀보다 더 많은 땀을 흘려야 양초장이 나름 완성체가 될 것 입니다.
오늘은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초장에 '문패'를 달아 주었습니다.
식초(食醋)에 사용되는 식(食)이란 한자는 ‘食 = 人(사람 인) + 良(좋을 양)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제 문패도 생겼으니, 사람(人)에게 좋은(良) 먹을 거리(食)를 만들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귀향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성소식 151 – 달걀 (0) | 2017.08.21 |
---|---|
홍성소식 150 - 유비무환(有備無患) (0) | 2017.07.19 |
홍성소식 148 - 인양양초장 배수로 공사 (0) | 2017.07.08 |
홍성소식 147 - 6월 30일 / 전역 기념일 (0) | 2017.07.04 |
홍성소식 146 - 빨간감자 (0) | 2017.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