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출근하기에 바쁜 이른 아침 시간, 아침식사 전에 TV를 통해 영화를 보았습니다. 출근하지 않는 농부의 특권 중 하나입니다.
"빠삐용" 입니다. 1974년에 개봉되었고, 1975년 중학교 2학년 시절 시험이 끝난 후 용산 남영동에 있는 성남극장에서 본 기억이 있으며, TV를 통해 서너 번 더 보았습니다.
볼 떄 마다 돌아가신 "스티브 맥퀸"의 명연기와 자유를 찿아 바다에 몸을 던지는 마지막 장면에 감명을 받습니다. 가장 기억나는 대사는 "네 죄는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죄다. 그것은 인생을 낭비한 죄다"라는 대사 입니다. 저 또한 유죄 입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고, 다음 주면 52주차, 금년의 마지막 주 입니다. 남은 2주 시간 낭비 없이 알차게 보내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XGWXmxma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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