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일기

홍성소식 236 – 꿈 / 克日

정재황 2019. 7. 14. 01:31

공상은 밑도 끝도 없는 뜬구름 속의 생각이고, 환상은 실현되지 못할 헛된 꿈입니다. 이에 비해 상상은, 지금은 존재하지 않지만 지금 너머의 모습,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많은 사람들이 포기한 미지의 세계를 가능성의 세계로 끌어당기는 능력입니다. 파울로 피카소가 말했습니다.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현실이다극일은 상상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

귀농 전, 성취할 수 있는 한계를 뛰어넘는 10년 후, 20년 후의 미래를 상상했습니다. 불가능하게 보이는 도전 과제, 구속과 제한이 많은 현실, 여러 제약조건과 난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초치는 형제는 지난 8년간 신이 손을 뻗어 도와주고 싶을 정도로 일에 전념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현미흑)초 치는 형제' '인양양초장' KBS, SBS, OBS, MBC 등 공중파 TV를 통해 전국에 소개되었고, 한국으로 시집온 일본사람으로부터 일본산 식초보다 품질이 좋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꿈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8월 말이면, 양초장의 항아리 숫자가 1,000개가 넘게 됩니다. 우리나라 최대, 최고 품질의 양초장을 만들어, 일본의 가고시마현을 방문 흑초를 구입하는 우리나라 관광객이 홍성으로 오게끔 하겠습니다, (현미흑)초치는 분야에서 만큼은 극일(克日)의 선봉이 되겠습니다.

어려움은 나를 단련시키려고 있는 것이지 나를 주저앉히기 위해 생긴 것은 아닙니다. 불가능은 사실이 아니라 단지 하나의 의견 입니다. 상상하면 현실이 되고, 상상하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초치는 형제의 노력과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성원이 있으면 천연발효식초 분야에서 극일의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줄탁동시(
啄同時)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