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는 궁극적인 목적은 내일도 살기 위함입니다. 그러려면 매일 삼시 세끼를 먹어야 합니다. 귀농하여 현미흑초를 만드는 양초장을 시작한 것은, 호구지책이기도 하지만, 적어도 향후 30년을 내다보고 시작한 것 입니다. 일본산 흑초 보다 더 품질 좋은 흑초를 만들고, 100년, 200년 이상 지속되는 국내 최대의 양초장을 만들겠다는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꿈을 가지고 노력한다고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매 순간이 어려움 입니다. ‘어려우니 도와달라’ - 말하기 가장 어려운 말입니다. 때로는 이 말을 하고 싶어 망설이며 휴대폰의 주소록을 뒤집니다. 그러나, 인맥은 각자가 자신의 꿈을 향해 걸어가면서 서로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필요한 것을 주고받으며 행복이라는 그림을 완성해 가는 퍼즐 같은 것 입니다. ‘이익’을 주지 못하면, 인맥도 무용지물 입니다.
사람은 이익을 좇아 움직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동기는 사랑도 배려도 의리도 인정도 아닙니다. 오로지 ‘이익’입니다. 지금은, 코로나 19로 인해,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이익이자 고통인 건강이 최우선시 되는 시기입니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약품과 식품들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가성비와 가심비가 뛰어난 현미흑초도 면역력에 좋은 식품 중 하나 입니다. 시간 내시어 첨부된 동영상을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현미흑초를 통해 ‘인맥’에 드릴 수 있는 이익 – 건강 – 이 인정될 때가 초 치는 농부가 살 맛나는 순간입니다.
'귀향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성소식 269 – 폐지(廢紙) (0) | 2020.03.12 |
---|---|
홍성소식 268 - 빨간 감자를 심다 (0) | 2020.03.09 |
홍성소식 266 – 인양양초장 TV에 소개되다 (0) | 2020.02.21 |
홍성소식 265 - 지붕 (0) | 2020.02.15 |
홍성소식 264 – 인양양초장, 새해 농사의 시작 - 과수원 / 전지와 전정 (0) | 2020.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