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식 206 – 홍성소식 / 귀농 3년 지내온 도시생활을 돌아보면, 생각을 놓거나 잊어버리고 그냥 버릇대로 살아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생존을 위해 발등의 불만 걱정하며 정신없이 살아온 것입니다 3년전 귀농하여 ‘홍성소식’이란 나무를 심었습니다. 주경야독(晝耕夜讀) 과 주경야서(晝耕夜書) 하며 건강에 좋은 식초(.. 귀향일기 2018.10.09
홍성소식 205 - '고마워'로 끝나는 편지 가까운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 ‘사과(謝過)하는 것 보다 어려운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나에게 잘해주는 것을 당연지사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내 눈 앞의 한 사람' 저자인 ‘오소희’님이 2018년 10월 4일 조선일보 ‘일사일언’에 기고한 글입니다. 눈으로 읽지 마시고, 소리.. 귀향일기 2018.10.07
홍성소식 204 - 일본 사람에게 ‘현미흑초’ 품질을 인정받다 인양양초장 대표인 아우는 대학에서 일어를 전공하고, 일본에서 공부도 하였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어를 배우신 선친께서는 아우와 일본어로 대화를 나누시며 동생의 일어실력을 자랑스러워 하셨습니다. 선친께서는 대화내용을 궁금해 하는 저에게 억울하면 일본어를 배워 대화에 .. 귀향일기 2018.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