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식 247 - 겨울나기 지난 11월 8일이 ‘입동’이었습니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추워지는 일만 남았습니다.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지 ? 눈은 얼마나 많이 올지 ? 벌써 궁금해집니다. 하기사 (하기야의 사투리로 '적당히 말하자면'이라는 뜻), 겨울은 겨울답게 춥고, 눈도 와야 하기에, .. 귀향일기 2019.11.10
홍성소식 245 –모친과 추억 만들기 / '이니찌아-배배 꼬인 음악회' ‘마마보이(영어: mama's boy)’는 어머니에게 강한 애착 · 집착을 가지는 남자를 의미합니다. 홍성소식에 ‘모친’과 관련된 글을 자주 올리다 보니, ‘마마보이’가 된 기분입니다. 그러나, 1989년 8월 이후, 30년을 홀로 지내신 모친께 효도하는 길이 있다면 기꺼이 ‘마마보이’가 될 것.. 귀향일기 2019.11.08
홍성소식 244 – 고창 선운사 / 어머니와의 여행 오늘은 귀향하여 ‘홍성소식’을 시작한지 만 4년이 되는 날 입니다. 지난 4년간, 식초이야기, 홍성소식 등 286편의 글을 통해 귀농 생활의 소소한 일상과, (현미흑)초 치는 생활을 나름 표현하고자 하였으나, 식견이 빈약하고 문장이 엉성함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 귀향일기 2019.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