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일기 (홍성 소식 14) - 사랑과 전쟁 ( 수닭 ) 2015.11.03 작성 글 "홍성소식 5 - 수닭"에서 올린 수닭의 사진이 암닭처럼 보인다고 댓글을 올려주어서, 수닭과 암닭의 구별법을 확인하였다. 수닭은 머리에 벼슬이 크게 나있고, 암닭은 없거나 아주 작게 나있다고 한다. 그리고 수닭은 암닭에 비해 화려하다고 한다. 우리집 닭장속의 암닭은 수닭에 비해 뚱.. 귀향일기 2015.11.20
귀향일기 (홍성 소식 13) - 朋友自遠方來 不亦樂乎 2015.11.3 작성 글 홍성=홍주+결성 입니다. 서울에서 2시간 거리 입니다. 홍성에도 단양 8경 처럼 "홍성 8경"이 있습니다. 용봉산, 홍주성과 여하정,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 그림이 있는 정원 (수목원), 오서산, 남당항, 백야 김좌진장군 생가, 궁리포구 입니다. 용봉산에는 병풍바위, 거북바위, 장군바위 등 수.. 귀향일기 2015.11.20
귀향일기 (홍성 소식 12 ) - 첫번째 일요일에도 쉬지 않습니다. 2015.11.2 작성 글 토요일, 일요일 좋은 시간 보내셨나요 ? 어제 아침 밴드에 올린 글에 - "홍성소식, 매월 첫쩨주 일요일은 쉽니다" - 몇몇 친구들이 댓글을 남겨주었다. 비오는 날이 일요일이고, 공휴일이라고 하더니, 멀쩡한 날 쉰다고 하니, 비 안오는 일요일 뭐 하는지 궁금한 모양이다. 어제 일요일에도 .. 귀향일기 2015.11.19
귀향일기 (홍성 소식 11 ) - 11월의 첫 일요일 2015.11.1 작성 글 어제, 10월의 마지막 밤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나요 ? 매월 첫째주 일요일, 홍성소식은 쉽니다. 편안한 휴일, 충전되는 휴일 보내세요. 월요일 찿아 뵐께요 !! 추신 : 소소한 일상을 재미있게 읽어 주시고 댓글도 달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일때문에 오고가는 길에 찍은 서해안의 아.. 귀향일기 2015.11.19
귀향일기 (홍성 소식 10 ) - 토요일 아침 2015.10.31 작성 글 창문 밖은 아직 어둡다, 이불을 박차고 나오는 사람이 용감한 사람이다 ! 집 뒤편에 있는 화목보일러에 땔감을 넣고 불을 쬐는 사이, 앞집에 불이 켜진다. 아침 공기가 차다. 새벽달이 구름위로 지나간다. 주방에서 모닝커피 하는 사이 날이 밝았다. 영어를 모르던 초등학교 시절 "언덕 위.. 귀향일기 2015.11.18
귀향일기 (홍성 소식 9 ) - 귀향(귀촌) 2015.10.30 작성 글 Good 잠 하셨나요 ? 전일 홍성 국화축제 품평회에서, 인양양초장의 현미흑초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여 주신 동기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홍성소식을 통해 귀향의 낭만적인 면만 전해드린 것 같아, 오늘은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귀향 4년차인 아우 ( 홍성 귀.. 귀향일기 2015.11.18
귀향일기 (홍성 소식 8 ) - 가공식품 부문 최우수상 2015.10.29 작성 글 오늘은 홍성군이 후원하는 국화축제 첫날이다. 동생은 "인양양초장"의 "현미흑초"를 농산물 및 가공식품 품평회에 출품하였다. 현미흑초는 가공식품이기에 식약청 품질규정을 준수하여야만 판매가 가능하며, 판매액은 세무서에 신고하여야만 한다. 동생이 "대표"인 농촌의 6차 산업 1인 .. 귀향일기 2015.11.17
귀향일기 (홍성 소식 7 ) - 화목 (2) 2015.10.29 작성 글 재활용이 불가한 빠레트를 처리하려면 비용이 발생한다. 유통업체는 폐빠레트 처리비용을 절약하고, 우리집은 이를 무상으로 수거, 화목 보일러용 땔감으로 사용함으로써 난방비를 절약한다. WIN&WIN 이다. 화목에도 경제원리가 작용한다 ! 오늘 오후, 혼자서 폐빠레트 절단작업을 했다. .. 귀향일기 2015.11.17
귀향일기 (홍성 소식 6 ) - 화목 2015.10.28 작성글 어제 새벽에 많은 비가 내렸다. 덕분에 나는 하루 종일 한가했다 !! 비온 후 땅이 질어져서 양초장에서 삽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 밤에는 춥다. 하루 하루 더 추워질 것 이다. 추워지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난방"이다. 농촌 주택은 도시와 달리 개별 난방이다. 기름 보일러를 사용하.. 귀향일기 2015.11.16
귀향일기 (홍성 소식 5 ) - 수닭 2015.10.27 작성글 밤새 반가운 단비가 내렸습니다. 오전일과 취소 ! 덕분에 홍성 소식 올립니다. 집에는 조그마한 닭장이 있다. 나의 일과는 기상 후, 닭에게 물과 모이를 주고, 닭이 낳은 계란을 실례(?)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내 발자국 소리가 들리면, 닭장 속의 닭들이 출입문 앞으로 다가와 반가이 맞이.. 귀향일기 201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