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남 홍성으로 귀농하여 홍감자 재배하고, (현미흑) 초 치는 소띠 농부 정재황 입니다. 먼저 홍보하는 것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그러나, 민주주의(개인주의) 사회에서 자기홍보 - PR(P할 것은 피하고, R릴 것은 R리고) -는 거의 필수입니다. 저의 홍보가 불쾌하시더라도 양해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귀농한 농부의 꿈과 현실은 괴리가 있고, 밥벌이는 항상 눈앞에 닥쳐있습니다. 도움을 청한다는 것은 염치없는 일이자 창피한 일입니다만, 귀농의 일차적 성공은 판매입니다. 부탁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구매하여 주지 않기에, 정성껏 재배 한 ‘빨간감자(홍감자)’ 주문예약을 받고자 합니다. 농민이 생산하여 판매하는 것을 단순히 소득이라는 관점으로 보시지 말고, 나눔이라는 시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