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식 231 – 그늘 쉼터 / 또 하나의 건축 (현미흑)초 치는 형제의 인양양초장은 노지(露地)에 있습니다. 햇빛을 피하고, 쉴 수 있는 그늘 쉼터가 없습니다. 저야 익숙한 환경이지만, 양초장을 방문하여 주시는 반갑고 고마운 분들이 마땅히 쉴 곳이 없어 늘 미안했습니다. 행사장에서 볼 수 있는 간이 천막을 설치하여 보았으나, .. 귀향일기 2019.05.26
홍성소식 230 – 고양이 /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홍성소식 224와 228에서, 닭장에 일자형 철조망과 원형 철조망을 설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이에게 닭들이 연속해서 희생당하고 있음을 말씀 드린바 있습니다.최후의 방법으로, 닭장지붕에 화물자동차 짐칸의 화물덮개용 그물을 씌우기로 하였습니다. 길 고양이로 인해, 닭장에 철조.. 귀향일기 2019.05.16
홍성소식 229 – 뿌린 대로 거두리라 (Reap what we sow) 저는 무신자(無神者) 입니다. 신약성서(갈라디아서 6.7)에 “‘~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는 구절이 있고, 맹자(孟子)는 추나라 임금에게 “모든 것은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봄에 씨앗을 어떻게 뿌렸느냐에 따라 가을에 거둘 곡식도 달라진다”고 말하였습니다.귀농하.. 귀향일기 2019.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