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이란 우리나라 전통의 술 발효제로서, 술의 발효와 숙성 중에 주원료로 사용되는 곡물(찹쌀, 멥쌀, 보리, 밀, 옥수수, 수수, 조 등)의 전분질을 분해, 당화시켜 포도당으로 만들어주는 효소원이자 발효원으로, 알코올 발효의 중요한 원료입니다. (현미흑)초 치는 형제의 인양양초장은, 발효에 특화된 쌀인 ‘설갱미’로 ‘누룩’을 직접 빚어 술을 만들고, 이 술을 이용하여 ‘현미흑초’를 만듭니다. 누룩을 사용하여 술을 빚기 위해서는 '누룩디디기 (누룩 빚기) → 누룩 띄우기(숙성 발효) → 이화곡 껍질 벗기기 → 법제' 의 4단계 과정을 거쳐야만 합니다. 4월 19일 설갱미 240Kg을 사용하여 누룩을 빚었습니다. 누룩디디기 (누룩 빚기) 작업 과정입니다. 쌀 세척 및 불림 → 쌀을 일어 물기 제거 → 방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