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식 266 – 인양양초장 TV에 소개되다 2월 19일, KBS 1 TV 대전, 세종 충남 지역방송 프로그램인 ‘다정다감’에서 초 치는 형제의 ‘인양양초장’이 소개되었습니다. (법적 대표인 아우가 출연) 9년 전 13개의 항아리 (서울에서 식초 만들기 연습하던 항아리)를 가지고 홍성으로 귀농한 이후 오늘까지 인양양초장의 스토리를 만들.. 귀향일기 2020.02.21
홍성소식 265 - 지붕 인양양초장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시장에 있습니다. 반드시 구매가 필요한 것이 있는 반면에, SELF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만들 수 있는 것을 만들면,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작년에 진행한 일 중, 잘한 일이 사무실과 창고로 사용하는 컨테이너를 연결하여 ‘지붕’을 만든 .. 귀향일기 2020.02.15
홍성소식 264 – 인양양초장, 새해 농사의 시작 - 과수원 / 전지와 전정 전지는 생장에 무관한 필요 없는 가지나 생육에 방해가 되는 가지를 제거하는 것이고, 전정은 수목의 관상, 개화결실, 생육상태 조절 등의 목적으로 전지를 하거나 수목의 발육을 위해 가지나 줄기의 일부를 잘라내는 작업입니다. 인양양초장의 새해 농사 시작은 과수원에 심어져 있는 .. 귀향일기 2020.02.12
홍성소식 263 - 면역력 / 아미노산 저는 (현미흑)초 치는 농부입니다. 천연발효식초의 장점을 널리 알려야 하는 전도사의 역할도 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저의 의견을 말할 때나, 타인의 의견을 받아들일 때는 사심을 거두고 공적인 이치에 맞는지를 여러 각도에서 신중하게 따져보아야 합니다. 2월 5일자, 세계일보에서, 대.. 귀향일기 2020.02.06
홍성소식 262 – 팔불출(八不出) / 자식 자랑 자랑은 자기의 일이나 물건을 들어내어 남보다 좋다는 점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우리는 자랑이 앞서는 사람을 ‘팔불출’ 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팔불출은 아래의 7가지 입니다. 팔불출의 팔은 8가지 행동을 지칭하는 의미가 아니라, 한자어에서 강조의 의미를 지니는 팔(八)자를 붙여 .. 귀향일기 2020.01.30
홍성소식 261 – 사랑 / 춘원 이광수 학생일 때는 공부 잘하는 사람, 군인일 때는 체격과 체력이 좋은 사람, 회사원일 때는 알아서 일 잘하는 사람 등등, 만 59년을 살아오면서 시시때때로 부러운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부러웠던 사람은 ‘책’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언젠가는 꼭 물어보고 싶은 말은 ‘그 .. 귀향일기 2020.01.19
홍성소식 260 – 개냥이의 겨울나기 어느 세계에나 조폭이 있나 봅니다. 이웃집 고양이 (저는 ‘개냥이 – 개보다 예쁜 고양이’라 부릅니다) 에게 조폭은, 마을을 휘젓고 다니는 ‘길 고양이’들 입니다. 하루는, 줄에 매여 있는 ‘개냥이가 구석에 움크리고 있고, 길 고양이들이 ‘개냥이’ 사료를 먹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귀향일기 2020.01.13
홍성소식 259 - 천연발효식초(현미흑초) / 인양양초장/ 기억해주세요 새해 첫 홍성소식으로 인사 드립니다. 지난 한해 동안 베풀어주신 성원, 배려, 사랑에 감사 드리며, 금년 한해도 댁내 두루 평안하시고, 행복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국어사전은 술 또는 식초를 만드는 곳이 ‘양조장’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식초만 만드는 곳을 ‘양초장(釀醋場).. 카테고리 없음 2020.01.05
홍성소식 258 - 크리스마스 이브 / 연극관람 모친께서는 지금껏 연극을 관람하신 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한 편으로는 수긍이 가도, 불효입니다. 대학 연극반 출신인 아우가 X-MAS 선물로 연극티켓을 선물하였습니다. 선배의 공연이고 공짜랍니다. 왕복 7시간이 넘게 운전하였고, 어제 대학로 소극장에서 모친과 함께 ‘염쟁이 유씨.. 카테고리 없음 2019.12.25
홍성소식 257 – 봄을 기다립니다 홍성소식 257회 입니다. 귀농 후, 초 치는 농부의 소소한 일상 및 식초 이야기를 글로 남겨보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블로그 내용이 만 4년 2개월만에 300회가 넘었습니다. . 그간 저의 블로그를 읽어주시고, 성원하여 주신 선,후배님, 동기님, 갑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글들을 읽으면.. 귀향일기 2019.12.23